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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뒤에 찾아오는 위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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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하나로교회 작성일 25-07-27 00:26 조회 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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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뒤에 찾아오는 위험들

온 가족 수련회를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우리 교회에 등록 되어 있는 대부분의 하늘 가족들이 참석하셨고, 재정적으로도 부족함 없이 넉넉한 수련회였습니다. 수련회 이후 여러 루트로 피드백을 받아보니 참여한 분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았던, 은혜가 가득 했던 수련회였습니다. 물론 담임 목사인 저도 여러분이 좋아하시고 은혜를 받으시는 모습에 참 기쁘고 감사한 수련회 기간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성도님들이 ‘1박2일은 너무 아쉽다 다음에는 2박3일로 하자’고 말씀해주셨는데 꼭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교회와 십자가의 도'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회의 가장 큰 장점답게 대부분의 성도님들이 말씀을 사모하며 달게 들으셨고, 또 함께 기도하며 성령님이 부어주시는 깊은 은혜를 체험한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함께 기도하는 시간에 어른들 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깊은 은혜를 경험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1박2일동안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은혜를 맛보았습니다. 모두들 ‘여기가 좋사오니’ 라는 마음을 가지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주님과 함께 동산에 더 머물고 싶어하는 우리를 할 일 많은 세상으로 다시 가라고 명하시죠!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려왔습니다. 문제는 수련회 기간에 받았던 뜨거운 은혜와 현실 사이의 괴리가 너무 커서 정신 차리지 않으면 영적인 슬럼프에 빠지기 쉽다는 점입니다. 사실 저도 이런 슬럼프를 자주 겪었고, 이로 인해 힘들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혹시 수련회 부작용 때문에 고민하고 있을 학생들, 청년들, 어른들이 있을 것 같아서 이 칼럼을 통해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이런 영적인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모르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맙니다. 하지만 알고 있으면 깨어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성경 여러 곳에서 큰 은혜가 임한 다음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던 경우들을 보게 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과 그리스도라고 고백하고 주님께 엄청난 칭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곧 바로 십자가의 길을 가시려는 예수님을 막아 서다가 ‘사탄아 물러가라’는 예수님의 꾸중을 들었습니다. 한창 읽고 있는 이사야서에도 히스기야가 앗수르를 물리치는 엄청난 은혜를 경험한 후, 바벨론의 사절단이 왔을 때 깨어 있지 못한 마음으로 중요한 국가기밀을 다 노출 시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책망을 들은 것도 같은 경우에 속합니다. 큰 은혜를 받은 다음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둘째, 이런 실수와 넘어짐을 통해 연약함을 깨닫고 주를 의지해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큰 은혜를 받으면 그 때부터 뭔가 확~ 달라지고 획기적인 일이 일어날 것 같지만 아닌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물론 은혜 체험이 우리 신앙을 지탱하는 큰 디딤돌이 되지만, 우리는 날마다 주님과 함께하며 성화되어야 할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놓치면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어제의 은혜로 오늘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주시는 은혜로 하루 하루를 살아감을 배우게 됩니다. 수련회때 받은 은혜를 우려먹으려고 하면 넘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받았던 은혜는 마음에 잘 간직히고, 날마다 주시는 일용할 양식을 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자녀들이 롱런하며 믿음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교회 하늘 가족들이 날마다 은혜를 누리며 자라가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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