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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고난 주간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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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하나로교회 작성일 24-03-27 02:47 조회 2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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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려주일이고 오늘부터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종려주일(Palm Sunday)이란 예수님께서 우릴 위해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예수님은 스가랴 99절의 예언처럼 겸손의 왕으로서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셨습니다. 이 때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를 외치고 환호하면서 예수님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래서 종려주일이라고 불립니다. 

 

이 때 예수님을 향해 호산나 우릴 구원하소서 라고 외쳤던 군중들은 며칠 지나지 않아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소리치는 폭도로 변해 버립니다. 예수님은 군중들이 원했던 정치적인 메시야의 모습이 아니었고, 종교지도자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무지한 군중들을 선동하며 부추겼기 때문입니다. 결국 예수님은 자기백성들에게 버림받고 고난당하십니다.

 

이렇듯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신 종려주일부터 십자가 수난을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부활주일 직전까지의 한 주간을 고난주간(Passi0n Week)이라고 부릅니다. 잘 아시다시피 고난주간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예로부터 신앙의 선배들은 고난주간이 되면 예수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며 경건하게 보냈습니다. 특히 최후의 만찬과 세족식을 기념하는 세족 목요일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금요일인 성금요일을 더욱 경건하게 보냈습니다. 특히 성금요일에는 오락을 금하고 금식을 하며 정사예배를 드리는 교회도 많았습니다.

 

오늘이 종려주일이고 오늘부터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일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이 특별한 주간을 어떻게 보내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요? 우리 믿음의 선배들의 경건한 전통을 따라 예수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며 한 주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새벽기도회를 따로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새벽기도회에 나오지 못하던 분들도 평소와 다르게 새벽에 나와 기도하는 것도 좋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는 매해 고난주간마다 미디어 금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미디어를 절제하며 남는 시간을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일에 사용하고, 금요일 오전에는 한 끼를 금식하며 식사비용을 모아 선한 일에 사용하면서 의미있는 고난주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새벽기도는 선택이지만 미디어와 한 끼 금식은 필수입니다^^ 오롯이 나를 위해 감당하신 십자가 수난을 깊이 묵상하며 우리의 유일한 자랑이 십자가라고 고백하게 되는 고난주간이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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