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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하나로교회 작성일 25-04-19 23:59 조회 256회본문
성례주일: 오늘과 다음주일은 기독교의 2가지 성례인 세례와 성찬을 행하는 성례주일입니다. 성례주일을 앞두고 우리 교단 헌법이 정한 성례의 의미를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금부터의 내용은 교단 예전예식서에 나와 있는 설명을 발췌한 것입니다.
기독교의 성례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세례와 성찬뿐입니다. 성례는 그리스도께서 친히 자기 교회에 제정하신 거룩한 규례로서 하나님의 약속을 더욱 명확하게 깨닫고 믿게 하기 위해서 주신 은혜의 표와 인으로 불립니다. 설교와 더불의 은혜의 수단으로 불립니다. 따라서 목사는 성례에서 사용하는 표인 물과 떡과 포도주를 회중의 눈에 확연히 보이도록 하며 그것이 표하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의 눈과 믿음의 입으로 취할 수 있도록 강조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례는 그 자체나 그것을 시행하는 사람의 덕이 아니라 오직 성례를 제정하신 그리스도의 축복하심과 또 믿음으로 성례를 받는 자 속에 역사하는 그분의 영의 역사로 말미암아 구원의 효력있는 방편이 됩니다. 또 성례전은 말씀 선포(설교) 다음에 와야 합니다. 성례는 말씀의 표와 인이며 말씀의 부록이기 때문입니다. 성례는 하나님의 약속을 확증하기 위해 주어졌습니다.
* 세례: 신약의 성례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셨고 수세자를 가시적 교회에 엄숙하게 가입시킬 뿐만 아니라 그가 그리스도께 접붙여짐과 중생과 사죄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자신을 봉헌하여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은혜언약의 표와 인입니다.
* 성찬: 예수 그리스도께서 명하신 바를 따라 떡과 포도주를 주고받음으로써 그의 죽으심을 보여주는 신약의 성례입니다. 성찬에 합당하게 참여하는 자들은 주님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영적 영양분을 공급받고 은혜 가운데 자라며 그들이 주님과 갖는 연합과 교제를 확신하고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헌신뿐 아니라 신비한 몸의 지체들로서 서로 나누는 사랑과 교제를 증거하고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한 주일 전에 공적으로 광고하여 합당한 준비를 하도록 해야 하며, 횟수는 목사와 당회가 숙고하여 결정하도록 하되... 주일 오전 예배 때 성찬과 성례를 거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학습: 학습은 헌법의 규정을 따라 교회에 출석한 지 6개월 이상된 자인 원입인에게 베풉니다. 비록 성례는 아니지만 성도가 신앙생활에 대한 자신의 선한 의향을 공적으로 고백하는 예식이므로 온 회중이 참여한 공예배에서 시행하는 것이 옳습니다. 목사는 학습을 받은 이들에게 신앙생활에 정진할 것을 권면해야 합니다. 교회적으로도 체계적으로 그들을 가르쳐 세례를 받음으로 그들이 참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있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3년간의 학습 기간을 거치게 했습니다. 당회가 그를 심사하여 문답을 하고 회중 앞에서 서약을 하게 하고 또 공포함으로 학습인이 됩니다.
* 입교: 유아시에 세례를 받은 자가 성년이 되어 자신의 입으로 신앙을 고백함으로 베푸는 예식입니다. 입교를 통해 교회의 회원이 되며 성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와 교회는 이들이 공적인 신앙고백인 입교식을 하기 전까지 이들이 교회의 권고와 치리 하에 있게 하고 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며 주기도문과 사도신경과 교리문답을 익히며, 기도하는 것과 죄를 미워하는 것과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순종하는 것을 가르칠 것이며, 성년이 된 다음에는 출생하면서부터 교회의 교인이 된 것을 알게 하고 개인으로 그리스도를 믿고 사람 앞에서 증거하여 성찬에 참여하도록 해야 합니다.
